묘역 주변정리 및 비석 단장에 구슬땀···현충탑 및 위패 봉안관 참배 등 순국선열 존경 및 감사 표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제 69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치된 제 42번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봉사자 40명은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또한 현충탑 및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묘역 순례에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엔지니어링 정천우 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애국심을 기르고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3년 째 매년 2회,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대비한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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