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사랑의 쌀 전달 사회공헌 박차
호반건설, 사랑의 쌀 전달 사회공헌 박차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9.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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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다양한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호반건설이 사랑의 쌀 전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9년 창립된 호반건설은 불과 30년도 안 돼 2년 연속 전국 시공능력평가 13위를 기록하며, 자산총액은 7조원, 재계 서열 47위에 올랐다.

호반건설의 이러한 고속 성장 배경으로 소통 경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알려지고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담조직인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호반건설은 성남고등 호반베르디움 분양 시 모은 ‘사랑의 쌀’을 성남시 수정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견본주택 개관 운영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10kg짜리 쌀 138포대다.

호반건설은 아파트를 분양할 때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전달한 사랑의 쌀은 총 8,500여포대에 달한다. 

장학재단도 운영중이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평가자산이 923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지난 18년간 7,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11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생들과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 25일 호반건설 및 호반계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광교테크노밸리 R&D센터에서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30여 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반사랑나눔이 60여 명은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30여 명과 함께 광교테크노밸리 R&D센터에서 위시베어(Wish Bear) 인형을 만들었다. 위시베어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이 외에도 호반건설은 지난 달 (사)한국해비타트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건축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주택 건축비 18억원을 후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해 첫 협약 체결 후 ‘사랑의 집 고치기’, ‘DIY가구 제작’ 등 지속적인 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남한산성에서 환경 정화, 야생동물 새집 달아주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돕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5년에는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와 ‘세계유산 남한산성 보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14년에는 서울대공원과 ‘1사(社)1사(舍)’ 협약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 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