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올림픽 공식 스토어 상품 인기
2018 평창올림픽 공식 스토어 상품 인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9.1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백화점 2018 평창올림픽 공식스토어 이미지.

지난 5월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오픈 이후 국내 고객 및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공식 스토어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10월까지 부산본점 등 18개 점포에서 오픈할 계획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종료하는 2월까지 공항, 역사, 마트, 편의점 등에서 총 9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스토어에서는 잡화, 의류, 리빙 등 백화점 전 제품군의 기획 상품 및 인형, 문구 등의 인기 아이템 위주로 준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했으며, 인형, 텀블러, 티셔츠, 에코백 등과 더불어 외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통품, 스낵들도 선보인다.  

특히 한국도자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머그가 눈길을 끈다.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 캐릭터의 얼굴이 그려진 얼굴형 머그 제품이 가장 인기가 좋다. 한국도자기의 기술력으로 100% 국내 생산 머그 상품으로 젊은 세대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도자기는 “올림픽이라는 국가적인 행사를 위한 마케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공식 스토어에 방문하시어 다양한 케릭터 상품들도 쇼핑하시고 올림픽의 성공 분위기를 끌어 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 선정된 롯데백화점은 내년 2월까지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