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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이사비’ 도시정비사업 ‘승리’ 공식되나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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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5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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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촉진3구역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재건축 시장에 무상 이사비가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부산촉진3구역에서 무상 이사비 3천만원이 제시되면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어로 꼽히는 반포124주구에서 무상 이사비 7천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이 공개되면서, 관련 조합원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으며 인근 단지 조합원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무상 이사비는 금품·향응이라는 전단이 나오는 등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이곳 조합원들은 최고의 사업조건이 제시되면서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주전 입찰에 참여하면서 조용히 좋은 조건으로 입찰을 하면 될 노릇 아니겠냐”며 “출사표를 던졌다 등 하루에 몇 십 개의 홍보기사들을 올라오고 있다. 특히 조건에 대해서도 많은 조합원들이 정확한 사업조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대부분 강남을 비롯해 반포 송파 등 곳곳의 조합원들의 구성을 보면 판사, 공무원, 교수 등 고위층이 많다. 무상 이사비를 제시했다고 금품·향응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건 구시대적 발상이다. 특히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구역은 하루에 몇 십 개씩의 사측 사업조건이 우수하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무상이사비가 금품·향응이라는 것에 대해 검토가 이뤄진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이를 두고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무상 이사비 제시는 결국 얼마나 대형 시공사가 입찰에 참여에 공을 들였는가를 볼 수 있는 척도라는 말도 돌고 있다. 시공사를 선정하는 관련 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무상 이사비를 제시하지 말라는 규정이 있었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조합원들에게는 최고의 사업 조건이 제시된 것이다. 정확한 사업제안서를 보고 시공사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부산촉진3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무상 이사비 3천만원을 제시한 시공사가 승전보를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포 124구 역시 무상 이사비 7천만원의 파격조건이 수주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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