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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전국 14만8천가구 분양작년 동기 11만4천573가구 대비 29.6%↑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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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5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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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4분기 전국에서 14만8천여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올해는 추석 등으로 10일 가량의 긴 연휴를 보낸 후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4분기 분양 큰 장이 설 전망이다.

4분기부터는 8.2부동산대책과 8.2대책 후속조치로 강화된 규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 개선으로 이르면 10월 일부 지역의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시행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일반분양주택, 시행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한 정비사업 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게 된다.

4분기 분양시장은 강화된 규제 속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 셈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전국에서 총 14만8,49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11만4,573가구) 대비 29.6% 증가한 수준이다. 2015년 보다는 2.4% 감소했다. 월별로는 10월이 4만2,817가구로 가장 많다. 2015년에는 11월, 12월 물량이 10월보다 많았지만 지난 해와 올해는 10월 물량이 더 많다. 다만 일정을 잡지 못한(미정) 물량이 4만9,300여가구여서 유동적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9,20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지방도시(4만1,571가구), 광역시(3만7,486가구) 순이다. 광역시는 지난해(1만3,487가구) 보다 2.8배 증가한다.

■ 수도권

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997가구를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분양한다. 이중 51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전용면적 29~84㎡ 185가구 규모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중 14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 e편한세상 송파 센트럴파크 1,199가구, 현대건설은 영등포 신길뉴타운 9구역에 힐스테이트 신길(가칭) 1,464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과천에서는 대우건설이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전용면적 59~119㎡ 총 1,317가구를 짓는다. 이중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성남시 고등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제일풍경채 542가구, 고양시 식사동 식사2구역에는 GS건설이 85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광역시

부산에서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3,853가구를 짓는 온천2 래미안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한다. 이중 2,49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외에 해운대구 중동에 동원개발이 해운대 중동 동원로얄듀크 456가구, GS건설이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자이 971가구를 공급한다.

대구에서는 삼호가 중구 남산동에 e편한세상 420가구, 대전 대덕구 법동 법동1구역을 재건축한 1503가구를 공급한다.

울산에서는 KCC건설이 동구 전하동에 210가구 규모의 울산 전하동 KCC스위첸을 분양할 계획이다.

■ 지방도시

세종시에서는 제일건설이 나성동 2-4생활권 P-3블록에 771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를, 역시 2-4생활권 HO1,2블록에는 한신공영이 한신휴 1,03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강원 속초에서는 일신건영이 속초 청초호 인근에 속초 조양동 휴먼빌 378가구를 분양한다.

경남 창원에서는 대림산업이 마산회원3구역에 e편한세상 1,245가구를 짓는다. 충남 천안에서는 현대건설이 천안 동남구청사를 개발해 451가구를 짓고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상한제 시행지역 내에서는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은 분양대금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된다”라면서 “규제지역이라고 해도 수요가 두터워 기존 주택가격이 쉽게 하락하지 않는 곳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에 청약자가 몰려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당첨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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