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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호선 3단계 구간 내년 10월 개통… 전력공급 시작종합운동장~보훈병원 9.2㎞ 전 구간 터널, 본선‧정거장 구조물 공사 완료… 85%공정률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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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5  0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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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는 도시철도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보훈병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연장 건설공사 총 연장 9.2㎞ 전 구간을 터널로 관통, 본선과 8개 정거장 본체 구조물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지하철변전소에 전력공급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음으로써 도시철도 9호선 3단계의 기술 종합시운전과 영업시운전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설비의 검증절차를 진행하는 등 8월 현재 85%의 공정률은 보이고 있으며 내년 10월 개통을 위한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전(受電) 용량은 22.9 키로볼트(kV), 5만 2천 키로와트(kW)로써 한전 잠실, 석촌, 상일 3개 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게 되며 단전 우려가 없도록 정전 시에도 인근 변전소로부터 연락송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하철변전소는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받아 정거장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변전소 수전을 시작으로 대합실 및 승강장 냉방·소방·승강편의시설 등 각종설비의 개별 설치 및 시험운전을 시작하고, 전동차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신호시스템과 열차무선시스템의 개별시험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또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 가압시험과 전동차 시험운전의 첫 단계인 입선집전시험을 실시해 전동차 운행을 위한 전기공급이 원활하게 되는지를 시험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궤도, 시스템 공사 등을 완료하고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본선에 전동차를 투입해 지하철 안전시설, 신호·통신시스템 및 전동차 상호 연계시험인 기술종합시운전, 영업시운전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한 지하철 9호선 1단계(개화∼신논현) 25.5㎞ 구간과 2015년 3월 개통한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 4.5㎞ 구간이 오는 2018년 10월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9.2㎞ 구간과 연결돼 총 연장(개화∼보훈병원) 39.2㎞로 길어진다.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시설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명을 LED로 100% 설치하는 것은 물론 회생전력저장시스템,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설비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연간 약 4천 2백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절약해 4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 할 수 있게 된다.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이 개통되면 둔촌동 보훈병원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열차 기준으로 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송파, 강동지역과 강남, 강서지역이 직접 연결돼 한강 이남의 동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구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10월까지 개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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