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최대 용량 멀티시스템에어컨 공개
삼성전자, 세계최대 용량 멀티시스템에어컨 공개
  • 김영민
  • 승인 2009.10.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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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배출 감소 효과까지 'DVM PLUS 4' 차세대 시스템

삼성전자가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 공조솔루션 분야에 참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과 슈퍼청정기술(SPi) 연구성과 등을 발표하고, 공조산업의 친환경 기술 전략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181㎡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멀티시스템에어컨 DVM PLUS 4를 비롯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비롯, 바닥난방시스템, 인테리어 실내기 등 신제품을 시연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인 22마력급 CO₂배출 감소 효과까지 갖춘 '멀티시스템에어컨 DVM PLUS 4'은 차세대 친환경 냉난방시스템을 첫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슈퍼청정기술(SPi)을 통해 신종플루 바이러스 제거 실험에 성공한 충남대의 연구 과정을 공개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 등 기타 분야에 적용한 추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공조솔루션사업팀 문강호 전무는 "녹색성장이 지금까지 에너지 효율과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이었다면, 향후 에너지를 관리하는 측면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돼 산업용 빌딩에서부터 가정에까지 폭 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