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인도네시아, 호주를 최대 20% 할인받아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이 등장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온라인 전문여행사 웹투어와 일주일간 인도네시아, 호주 왕복 노선에 대한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가는 가루다항공의 자체 할인율 최대 15%에 웹투어 단독 특가를 적용할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판매기간은 12일 자정(0시)부터 18일 자정(24시)까지다. 출발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웹투어 홈페이지와 가루다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로 'KRTF17'을 입력하면 해당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가루다항공 예약발권부 전화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이번 단독 특가는 인도네시아와 호주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웹투어와 공동으로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한 여행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루다항공은 자카르타 경유 롬복, 족자카르타, 수라바야행 이원구간 특가도 선보였다. 항공요금은 56만3,000원부터로, 발권 및 출발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특히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