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합동점검
대전국토청,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합동점검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9.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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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까지 금강‧삽교천 등 친수시설물 집중 점검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 삽교천수계 등 관내 10개 국가하천 545㎞ 구간에 대한 하반기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둔치,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루터, 수변생태공원, 체육시설, 수목 등 국가하천 내 친수시설물이다.

대전국토청은 국가하천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점검기간 동안 각 지자체에서 친수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어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국토청․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이용 빈도가 높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 친수시설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가을 행락철 하천 탐방객의 증가에 대비해 최적의 친수공간 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 친수공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하천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