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해외건설 재도약 위한 국회 토론회' 12일 개최
강훈식 의원 '해외건설 재도약 위한 국회 토론회' 12일 개최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7.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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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회에서 한국 건설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와 오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해외건설 재도약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세계경제의 장기 침체와 저유가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한국 건설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재화 한국수출입은행 팀장, 한승규 대림산업 팀장, 김장욱 신동아종합건설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한승헌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부, 금융계, 학계 등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강훈식 의원은 “글로벌 건설시장 패러다임 변화 속에 수주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에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으로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개선방안 등이 향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