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창립 10년史 발간 기념식 11일 개최
국토부노조, 창립 10년史 발간 기념식 11일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9.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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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위원장 “지나간 역사와 다가올 미래 한눈에 살펴보는 계기”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부노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백서가 발간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도 성대하게 열린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지난 10년의 역사를 담은 ’道(길)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발간하고, 1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최병욱 국토부노조 위원장, 국회 이상민‧정동영 의원,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 국공노 안정섭 위원장을 비롯해 손병석‧맹성규 차관, 국토부 실·국장 및 정책관, 소속 기관장과 노조 지부·지회장, 대의원, 산하 공기업 노조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토부 풍물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토발전전시관 홍보영상 상영, 연혁소개, 기념사, 축사, 역대 장관 축하 메시지, 떡 커팅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국토부노조는 이 자리를 통해 노조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60여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노동조합 10년사는 지난 2005년 창립해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운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국토부노조가 처음으로 발간한 사사로, ▲1부 국토부60년·노조10년 ▲2부 노조 10년의 발자취 ▲3부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국토교통부의 모태부터 현재까지의 과정, 노조의 태동기부터 발전기, 성숙기를 거쳐 재도약기까지의 노조사, 노조의 미래 등 국토부노조의 발자취를 생생히 기록했다.

국토부노조최병욱 위원장은 “이번 사사(社史)가 공무원노조의 방향을 담은 살아있는 기록이 될 것”이라며 “지나간 역사와 다가올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