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환경자원화시설 기공식 개최
구미환경자원화시설 기공식 개최
  • 구미=한상락 기자
  • 승인 2008.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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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792억 투입...2010년 준공 목표

구미환경자원화시설 조감도
  

구미시는 오는 10일 '구미환경자원화시설(매립ㆍ소각시설)'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환경부와 경상북도 관계자,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미환경자원화시설'은 사업비 1,792억원이 투입돼 324천㎡부지에 매립면적 114천㎡, 매립용량 2,417천㎥의 매립시설과 1일 200톤 소각시설, 50톤 재활용선별시설, 주민편익시설 등 최첨단 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이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매립시설은 (주)금성건설, 소각시설은 GS건설(주)을 사업 시행자로 선정했고,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시공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구미환경자원화시설'이 조성되면 향후 40년간 생활폐기물은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환경체험학습현장 운영, 친환경적인 공원 및 체육시설 들어서면 인근 시민들은 물론 각종 취미클럽 동호인들이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