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청렴 의식 강화 일환 ‘청렴계단’ 조성
용인도시공사, 청렴 의식 강화 일환 ‘청렴계단’ 조성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9.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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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계단에 청렴 슬로건 배너 게시···대내외적 청렴 의식 개혁 나서

▲ ‘청렴계단’ 조성 모습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청렴에 대한 시대적 조류 속에 각 지자체나 유관기관들은 ‘청렴기(깃발)’, ‘청렴송(노래)’, ‘청렴 명함’등을 만들어 창의적인 방법으로 청렴문화를 위한 지속적 의식개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는 ‘청렴계단’을 통해 청렴문화 조성에 나섰다.

방문객의 출입이 빈번한 본사 건물 안 모든 계단에 청렴경영의 의지를 담은 문구를 배너 형태로 게시한 것이다.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 ‘함께하는 청렴실천! 신뢰받는 도시공사!’, ‘청렴한 세상, 한걸음 더 가까이!’, ‘실천하는 청렴의지, 맑아지는 건강사회’ 등의 슬로건을 통해 상시 청렴에 대한 의식을 되새기고 윤리경영에 대한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공사를 방문하는 내방객에게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부정청탁 방지 등 청렴시책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청렴한 생각과 행동을 생활화하고 고객, 업무관계자들도 임직원에게 금품제공 등 부패행위 척결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렴계단을 조성했다”며 “청렴한 조직 문화 등 조직의 내적 가치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