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공무원노조 사회적 책임 위해 개정 필요" 공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최병욱)이 지난 5일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바른정당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 공노총측에서는 이연월 위원장, 최병욱 수석부위원장(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 등 집행부 임원진이, 바른정당측에서는 하태경 최고위원과 정운천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공노총은 바른정당에 ▲소방공무원 단결권 보장 ▲5급 공무원까지 노조 가입 허용 ▲타임오프(Time-off)제 도입 ▲중앙부처 최소 설립 단위 완화 등을 골자로 한 공무원노조법 개정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 행정실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에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과 정운천 최고위원은 "공무원노조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면 공무원노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공무원노조법 개정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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