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당진 2차 완판 ‘임박’···편리한 교통 인프라 완성 ‘호재’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완판 ‘임박’···편리한 교통 인프라 완성 ‘호재’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8.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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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제철로 개통, 출퇴근시간 20분 이상 단축"···직장인 수요자 관심 고조

▲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조감도.

당진 최초 CPTED(범죄예방설계) 인증···대규모 어린이집 갖춰 학부모 인기 만점
2천532가구 힐스테이트 타운 구성···대단지 커뮤니티 등 인프라 확보 ‘장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충청남도 당진시 기지시리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당진2차 아파트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특히 최근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서부터 분양 문의가 급증, 잔여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 분양관계자는 “지난 6월 현대제철로가 개통돼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분양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단지가 위치한 송악도시개발구역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이를 잇는 가장 빠른 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기존 대비 20분 이상 단축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 산단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환경이 개선된 송악도시개발구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인기요인이 된 셈이다. 

또한 ‘안심보육단지’를 앞세운 점도 지역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목 중 하나다. 이 단지는 당진지역 최초로 범죄예방설계를 적용한 'CPTED(셉테드) 인증단지'로 알려지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단지 내 150여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어린이집의 경우, 입주민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한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했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가 들어서는 기지시리에는 당진시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은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2,532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분양 마감을 앞둔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로 당진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 규모다. 

단지 규모가 큰 덕분에 커뮤니티 시설도 3,000여㎡의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는 당진지역 내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호인실, 파티룸, 게스트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커뮤니티 광장, 수경시설 등도 마련하는 등 단지 내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가 만들어져 단지 안에서 여가생활과 운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동시에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입주민에게 제공해 한층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 생활인프라가 잘 구성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 및 하나로마트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견본주택은 당진시 수청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