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TU 텔레콤 월드 D-30 기념행사 개최
2017 ITU 텔레콤 월드 D-30 기념행사 개최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7.08.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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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정보통신올림픽···미래 먹거리 창출 위한 4차 산업혁명

▲ 스마트시티관 배치(안)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광역시는 '2017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월드'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 16시 30분에 벡스코에서 D-30일 기념행사를 열고 ITU 텔레콤 월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2017 ITU 텔레콤 월드’ 행사 준비와 관련해 행사 협찬기업 협약식 체결, 자문위원장 위촉장 전달, WT17 서포터즈 발대식, 성공개최 기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협찬기업 협약식에서는 KT, HPE Aruba, 르노삼성자동차, 부산은행, 퓨트로닉, 더존 등 11개사가 행사 개최국 주최 공식 행사인 개·폐막식, 환영 만찬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 의전차량 지원 등 2017 ITU 텔레콤 월드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이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ITU 텔레콤 월드를 통해 부산시가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훌린 짜오 ITU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이 우수한 조직력으로 ICT 발전의 모델이 되는 2017 ITU텔레콤 월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2017 ITU 텔레콤 월드 행사’는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올림픽으로서, ITU 회원국 193개 국가와 산업·학계·연구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시민 4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