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책·경영전략·재무 및 조직관리 등 경영이슈 중심 커리큘럼 구성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기업의 생존을 넘어서 성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건설CEO 아카데미가 개설돼 눈길을 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2017년 미래경영 건설CEO 아카데미’ 제4기 과정을 개설하고, 오늘(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첫 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및 건설 유관기관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미래경영 건설CEO 아카데미는 건설기업의 정보욕구 충족과 불확실한 시장환경에서 생존과 나아가 성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개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경영환경 이해 및 기업 전략 ▲건설정책 전망 ▲재무관리 ▲조직관리 등 건설업 경영이슈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첫날 강의에는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강사로 나서 ‘주요 국토정책현안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건설산업의 현안분석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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