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면적(전용 99·104㎡) 갖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실수요자 주목
희소면적(전용 99·104㎡) 갖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실수요자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8.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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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 선보여

▲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조감도.

최근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99㎡(구 38평), 104㎡(구 40평) 등 희소면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으로 분류가 되진 않지만 특화설계 등을 적용해 대형면적만큼 넓게 쓸 수 있고 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

특히 전국적으로 전용면적 85㎡초과 공급 물량이 적어 희소성까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1월~6월) 분양단지 중 85㎡초과 물량은 8219가구로 전체분양 물량인 8만 4602가구의 10%를 차지했다.

경기도 택지지구 중 가장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다산신도시는 전용 85㎡초과 면적의 희소성이 더욱 크다. 다산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 85㎡ 초과 공급물량은 전체의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5㎡ 초과 단지는 이러한 희소성으로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다산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초과~112㎡이하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39.7대 1로 중소형면적인 전용 85㎡이하 면적의 청약경쟁률인 11.9대 1보다 월등히 높았다.(자료: reps)

이렇듯 희소면적의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산신도시 내에서 신규 분양을 앞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부동산개발 전문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와 1군 건설사인 GS건설이 함께 시행하며, 오는 9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주상 1블록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5㎡초과~110㎡이하 면적이 전체의 73%를 차지하며, 다산신도시 내 최고층인 40층으로 설계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오피스텔은 부대시설로 특화된 Sky Cube(스카이큐브)가 들어서며 원룸(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구성돼 1인·소호(SOHO)·신혼부부 등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특히 다산신도시 내에는 전용 60㎡이하 소형타입 아파트가 임대·공공분양에만 몰려 있어 소형아파트 수요를 대체할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단지 바로 앞에 8호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개통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으로의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위치하며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