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 오픈
조명박물관,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 오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8.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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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이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를 선보인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조명박물관은 빛과 과학이 융합된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를 조명박물관이 소재한 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실험하면서 고유한 조명 기구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빛을 소재로 자유로운 융합 교육과 과학적 사고력을 진작할 수 있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박물관은 소재한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이자 평생학습공간이다.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를 통해 조명박물관, 학교, 학생, 교사가 지역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다양하고 자유로운 창의 교육의 장을 구축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led, 태양광, 마그네틱, 적외선, 센서, 소리, 모터 등을 이용해 모듈화된 키트를 구성해가면서 자신만의 조명을 완성할 수 있다.

신청하는 학교에는 왕복 버스, 강사, 체험 키트, 교재, 조명박물관 관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동네 라이팅 공작소는 조명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도, 양주시가 후원하는 지역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