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사 현장 방문
김윤식 시흥시장,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사 현장 방문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8.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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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2018년 1차 개원 목표

▲ 공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김윤식 시흥시장(가운데)과 김영진 배곧 균형발전사업단장(우)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김윤식 시흥시장이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행사인 한라건설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캠퍼스 건립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시장은 지난 11일 서울대의 ‘시흥캠퍼스를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며, 선도시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발표를 환영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그간의 우여곡절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후속의 일환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사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시흥캠퍼스의 개교를 위해 이미 기반조성공사를 착공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이다.

시흥캠퍼스는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토목공사(연약지반처리공사)의 공정이 약 12%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현장사무실과 10월 홍보관의 설립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18년 1단계 개원을 목표로 순항 중에 있는 ‘서울대 시험수조연구센터’ 건축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정부의 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서울대학교와 함께 적극적인 유사사업을 발굴을 주문했다.

‘서울대 시험수조연구센터’는 2016년 11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1차 기초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는 공정이 20%로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2018년 1차 개원을 목표로 최대 약 500여명의 연구원이 단계별로 근무할 계획으로 청년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험수조 연구센터와 같이 대학의 지식이 기업으로 연결되어 그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은 다시 학교에 연구시설,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학교는 이를 통해 더 큰 지식을 만들어 순환되는 구조를 통해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