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우수기능인 선발제도 도입… 내년 3월 시상
LH, 우수기능인 선발제도 도입… 내년 3월 시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8.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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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기능기술인 우대와 자긍심 고취를 통한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우수기능인 선발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수기능인 선발제도’는 LH 건설공사에 직접 참여하는 기능인을 대상으로 6개 분야 24개 세부공종의 대상자를 선발하는 제도로 ‘LH 우수기능인’ 상패 및 증서와 포상도 지급된다. 올해 LH 건설공사에 직접 참여한 기능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내년 3월에 첫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LH는 우수기능인 선정·관리를 통한 기능의 우대와 기능인의 자긍심 고취, 건설현장의 품질향상 및 하자저감, LH와 대한전문건설협회의 홍보를 통한 우수기능인 인재풀 관리로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으로서 건설환경을 선도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우수기능인 선발제도 도입으로 전문기능인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어 건설인들 모두가 상생하는 건설산업환경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