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3D프린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인텔리코리아, 3D프린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8.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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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금속3D프린터로 교육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캐드 및 3D프린팅 전문업체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대림대학교와 공동으로 ‘3D프린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인텔리코리아와 대림대학이 수행하는 3D프린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자동차·기계·전기전자·의료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기술 위주로 교육과 실습을 하게 된다. 

해당 분야의 재직자 또는 구직자를 매 기수별로 20명씩 선발, 3일간 ▲ 3D프린팅 필수교육 12시간 ▲ 산업별 전문교육 12시간 ▲ 워크숍 2시간 총 26시간 진행된다. 

23일부터 연말까지 자동차·기계·전기전자·의료 4개 분야에 20명씩 총 10회에 걸쳐 200명의 전문인력을 국비지원으로 양성한다.

맞춤형 3D프린팅 교육을 수강하려면 산업체 소속 재직자・3D프린팅 교육 종료 후 관련 분야로 취업이 가능한 자 · 기본적인 3D프린팅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자 · 취업 의지가 강한 실업자 및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텔리코리아 한명기 본부장은 “지금까지는 교육기관이 3D프린팅 커리큘럼을 정해 기술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맞춤형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것”이라면서 “맞춤형 금속3D프린팅 전문과정 수료자들이 조기에 취업해 산업현장의 기술 경쟁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