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템퍼(템퍼코리아 대표 김영무)가 전동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템퍼의 전동침대 베스트셀러인 ‘제로 지 400’을 리뉴얼한 ‘제로 지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해 3세대 전동침대 ‘제로 지 커브’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에르고 어스파이어’ 등 총 3가지다.

템퍼 ‘제로 지 라이프스타일(Zero G Lifestyle)’은 기존 ‘제로 지 4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리모콘으로 머리와 상체, 하체 각도를 간편하게 조절하고 휴식에 최적화된 자세인 무중력 자세를 한번에 구현할 수 있는 제로 지 버튼 등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됐다.

여기에 ‘원터치 프리셋(One touch Preset)’ 기능이 추가로 탑재돼 무중력 자세 외에도 사용자가 설정해 둔 3가지 자세를 저장하고 버튼 터치 한번으로 구현할 수 있다.

상체를 높였을 때 하단 부분을 동시에 헤드 쪽으로 당겨주는 ‘월 허깅(Wall Hugging)’ 기능도 갖춰 어떤 자세 변화에도 침대 옆 테이블이 동일한 거리에 위치한다.

템퍼 ‘제로 지 커브(Zero G Curve)’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의 모든 전동침대를 뛰어 넘는 3세대 전동침대다.

일반적인 전동침대는 매트리스와 맞닿는 플레이트(판)가 각각 분절된 형태로 상체를 세우면 매트리스와 틈이 발생한다.

반면 제로 지 커브는 상판 부분이 신소재(CFRT)로 된 일체형 구조로 제작돼 매트리스가 빈틈 없이 밀착된다.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으로 심미적 만족감을 주는 동시에 신체에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능적으로는 ‘제로 지 라이프스타일’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침대 하단에는 LED 무드등도 설치돼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템퍼 ‘에르고 어스파이어(Ergo Aspire)’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리모컨을 이용해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전동침대의 핵심 기능을 담고 있다.

전동침대는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유연하고 잘 구부러지는 성질의 폼 매트리스가 주로 사용된다.

템퍼 브랜드 담당자는 “템퍼는 국내 전동침대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선두 브랜드로서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보다 강화된 전동침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템퍼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 시 발생하는 엄청난 가속력과 압력으로부터 우주비행사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과학적인 신소재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매트리스& 베개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