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부동산대책으로 상가투자 몰릴 듯…원스톱쇼핑문화공간 ‘청라스퀘어세븐’ 관심
8.2부동산대책으로 상가투자 몰릴 듯…원스톱쇼핑문화공간 ‘청라스퀘어세븐’ 관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8.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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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스퀘어7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정부가 6.19 부동산 대책에 이어 8.2 부동산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으로 인해 주택시장의 투자는 위축되고 상가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2 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의 경우 세율이 증가됐다. 조정대상 지역에서 다주택자가 주택 양도 시 납부하던 6~40%의 기본세율을 2주택자에게는 10%포인트를 더하고 3주택 이상자에게는 20%포인트를 더해 적용하기로 했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시 양도차익의 10~30% 공제해주던 특별공제 혜택도 폐지됐다.

또 상가와 함께 오피스텔에 분양권 전매 제한과 거주자 우선분양 요건(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역) 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시장에 투자자금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저금리 기조 등 여러 가지 시장 여건도 상가 투자 및 임차 수요의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처럼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문화공간 '청라스퀘어7'에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스퀘어세븐’은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상업지구인 커넬웨이 교차점에 위치해 반경 3km 이내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과 업무 지구 종사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밀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가는 차별화된 MD 구성으로 전체 연면적 63,821m2(약1만9천여평)의 50%에 영화관, 스포츠 테마파크, 준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3,000평 규모 실내형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 MBC플러스 스매시 파크, 건강검진과 가벼운 치료, 재활 및 성형 등이 가능한 준종합병원과 클리닉, 7개 관 1,200여 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 등이 선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국내대표브랜드들의 본사운영 매장도 입점계약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청라스퀘어7’에 1호점이 들어서는 MBC플러스 스매시 파크의 경우 최첨단 IT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가족형 스포츠 테마파크로 가족단위 고객의 유입과 집객력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은 에어로디움과 함께 독자 개발한 한국형 실내스카이다이빙(윈드 터널)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인천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효율성과 편리함을 더한 건물 내부 동선도 눈길을 끈다. 쇼핑 편의를 위해 1층은 테라스 동선, 건물 내부는 순환형 보행 동선을 따라 쉼터를 마련했다. 여기에 입차와 출차를 분리시킨 차량 동선과 대규모 주차공간으로 편의를 높이고, CPTED라고 지칭되는 범죄예방설계기법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도모했다.

그 외에도 옥상정원과 야외발코니, 다목적광장 등 건물 밖으로 외부보행동선이 조성돼 인구 유입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청라스퀘어7’은 서측으로 청라호수공원, 동측으로 문화공원과 주민센터가 인접해 있어 커뮤니티 생활이 원활할 것으로 보이며, 호수공원에 지하차도가 개통돼 있어 차량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과 9호선의 연장개통이 확정되면서 외부유입인구로 인한 수요확대도 기대된다.

한편, '청라스퀘어세븐' 홍보관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하며, 홍보관을 방문하면 상가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