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강화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스타포레’ 급부상
안전성 강화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스타포레’ 급부상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8.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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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주택법 개정···안전성 강화·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실수요자 주목

▲ 조감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6.3 주택법 시행으로 수도권 일대의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택법 개정사항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사전에 관할관청의 승인 후 공개모집을 통해서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사전에 검증 가능하다.

또한 표준계약서에 의해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안정성을 높이고 자격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합원 모집이 더딘 사업장의 경우 안전장치 절차가 늘어나면 조합원 모집이 수월해질 수 있다”며 “수요자들은 지역주택조합 중에서도 서울과 전철로 이어진 수도권의 역세권 입지를 노려본다면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스타포레’가 중소형 위주 설계에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로 주택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덕풍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1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2㎡와 59㎡는 564가구, 74㎡ 224가구, 84㎡ 211가구 등 총 999가구(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그리고 2차는 지하 5층~지상 29층, 9개동에 전용면적 ▲52㎡ 222가구 ▲59㎡ 358가구 ▲74㎡ 143가구 ▲84㎡ 176가구 등 총 899가구(예정)가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덕풍1동 주민센터와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예정)와 이케아(예정)도 입점 예정이다.

여기에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풍부한 녹지율과 덕풍공원, 덕풍천, 위례둘레길, 생태하천, 검단산, 유니온파크,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친환경 프리미엄도 뛰어나다.

2020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덕풍역(예정)에서 지하철을 타면 강남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하남IC와 상일IC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스타포레의 조합원 가입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소형주택 1채 (전용면적 85㎡ 이하) 소유자면 가능하다.

한편 홍보관에서는 현재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선착순 동.호수를 지정하는 등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