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운행속도 시속 250km 시험운행 개시···10월 11일까지 시험운행 진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수단이 될 '원주~강릉 복선전철'을 명품 철도로 건설하기 위해 막바지 시설물 검증에 나섰다.
특히 이달부터 고속열차 KTX를 해당 노선에 실제 투입해 시속 170km부터 최고운행속도인 250km로 높여 시험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10월 11일까지 시속 250km로 시험운행을 진행하며 신호·전차선 등 제반시스템과 차량운행과의 부적합사항 여부 등 96개 항목에 대해 시설물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물 검증이 마무리되면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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