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강화에도 공공주택 170 가구 건설 본격 추진
인천시,강화에도 공공주택 170 가구 건설 본격 추진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8.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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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새시장 등 국도 48호선 인접지역··· 2020년 9월 준공 목표

▲ 강화 공공임대주택 위치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강화새시장 등 국도 48호선 강화대로와 인접한 입지에 공공주택 170 가구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준공 목표는 2020년 9월이다.

인천광역시는 강화군에 공공 임대주택 170호를 건설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옹진 백령지역에 80가구, 연평에 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을 밝힌 이후 세 번째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도 함께 수립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화 공공주택 건설사업 추진지역은 강화새시장와 인접한 지역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지구’로 선정된 곳이다. 해당 지역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6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통합 인·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LH는 오는 2020년 9월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는 국도 48호선 강화대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마을 정비 계획 수립 및 지원으로 인구 유출방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