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경인아라뱃길’올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경인아라뱃길’올라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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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항·경인아라뱃길·서울(아라)마리나 운영 현황 등 직접 점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경인항을 출발해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아라뱃길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를 둘러봤다.

참고로 경인아라뱃길은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서울 강서구 개화동까지 약 18km 구간이며, 홍수피해 경감, 물류·여객 수송, 관광·문화·레저 등을 목적으로 2015년 완공된 뱃길이다.

특히 2012년 인근에 조성된 11만 5,000㎡ 면적의 서울마리나는 요트, 카약 등 해양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김영춘 장관은 “도심에서 가깝고 아름다운 강․호수․저수지 등 내수면을 중심으로 마리나를 활성화해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경인아라뱃길 방문에 앞서 이날(9일) 오전 새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강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