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병무)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2일 ~  5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실시하는 ‘2017년 봉화은어축제 행사 참여’를 통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경북본부의 이번 재능 나눔은 축제기간 중 축제장 주변 하수관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적절하게 처리 배출될 수 있도록 해 하천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환경관련 퀴즈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 및 환경관련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단 취업관련 안내 데스크를 마련해 공단 소개 및 사업 설명 등을 함께 진행했다.

공단은 2012년부터 매년 축제기간 중 하수관로 점검을 실시해 오다, 올해부터는 환경보호 및 취업 안내 등으로 재능 나눔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 진효언 환경시설관리처장은 “환경공단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행사 및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해 미래 환경 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