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흥행키워드 '신상 아파트' 선점하라
주택시장 흥행키워드 '신상 아파트' 선점하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8.0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아파트 주거 프리미엄 기대 '힐스테이트 김해'

▲ 힐스테이트 김해 조감도.

김해 율하1지구 인근 입지, 생활인프라 구성 ‘으뜸’

입주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아파트'가 주택시장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새 아파트로 이루어진 동네가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는 가 하면, 새 아파트 입주로 지역의 시세를 견인하는 리딩단지가 교체되는 일도 잦아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아파트 가격에서도 차이가 난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90년대 초반에 입주가 이뤄진 1기 신도시보다 입주한 지 10년이 되지 않는 2기 신도시의 시세 상승이 가파르게 나타난 것이다. 완성된 생활인프라와 교통여건 등이 장점인 1기 신도시 보다 생활, 교육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도 새 아파트로 이뤄진 2기 신도시를 선택하는 수요자가 많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 부동산 랭킹 사이트의 3.3㎡당 실거래가 평균을 살펴보면 분당신도시의 수내동은 2014년 1,478만원에서 현재 1,667만원으로 13%가량 상승했으며 판교신도시의 대표주자인 백현동은 같은 기간 2,327만원에서 2,776만원으로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의 교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서울 부촌인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가 대장주였으나 지난해 8월 입주한 아크로리버파크에 주도권을 내줘야 했다. KB시세를 참고하면 래미안퍼스티지는 3.3㎡당 4,891만원이었으며 아크로리버파크는 5,79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신상 아파트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은 주택 수요자들이 노후 주거단지에 비해 혁신설계가 들어간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풍부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신규 분양 사업지의 아파트를 살펴보면 이전에 비해 넓어진 실사용 면적과 수납공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넉넉한 주차공간 등을 내세우며 주택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앞으로 새 아파트가 될 분양 중인 신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경남에서는 신흥주거지역으로 일컫는 김해시 율하1지구 인근의 '힐스테이트 김해'가 있다. 이 단지는 2010년 전후 해 입주가 이뤄진 율하1지구 바로 옆에서 지어지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메리트이다.

여기에 이미 완성된 생활인프라, 교통 및 교육 여건 등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이 안정화된 점이 이제 막 형성되는 초기의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비해 장점으로 손꼽힌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0가구 규모이며, 단지 북측으로 반룡산을 바로 등지고 있고, 남측에 율하천이 흐르고 있는 등 쾌적한 거주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이 일대의 명소인 장유율하 카페거리도 있어 분위기 있는 동네로 연출된다.

단지 인근으로 김해외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율하중, 율하고, 덕정초, 김해기적의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형성되어 있어 안정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남해제2고속지선 장유IC, 남해제3고속지선 대청IC 등이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2019년 말에는 장유IC~가락IC 사이에 위치한 율하IC가 준공될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 이용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약 20~30분대 거리에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성우일반산업단지, 창원마천일반산업단지, 녹산국가산업단지, 김해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김해'의 홍보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3로 27(구 주소, 율하동 1339-2번지) SM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