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진접선 복선전철 전동차 도입계약 체결
철도공단, 진접선 복선전철 전동차 도입계약 체결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7.08.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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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량 5개 편성 ...2019년말 개통 예정

진접선 복선전철에 투입할 50량의 전동차 도입 계약식이 어제 (8,1) 체결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강영일)은 진접선 복선전철(당고개∼진접,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에 투입할 전동차 50량(10량 5개 편성)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8월 1일(화)부터 과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달 21일 KTX 차량 등 제작 경험이 풍부한 현대로템과 전동차 50량 공급계약을 439억 원에 체결하고 제작, 시운전 등 총 28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진접선이 개통될 예정인 ’오는 19년 말까지 공단에 납품될 예정이다.

진접선 전동차는 최고운행속도는 100km/h이고, 설계속도는 110km/h인 차량으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객실, 운전실 등에 전·후방 확인용 CCTV와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된다.

공단 최종호 차량처장은 “차량에 품질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설계, 제작과 시운전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안전과 품질이 완벽하게 확보된 차량이 개통시기에 맞춰 투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8, 2 /ik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