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다양하게·더 새롭게…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시세까지 좌우한다
더 다양하게·더 새롭게…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시세까지 좌우한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8.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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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자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눈길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스포츠파크 투시도.

최근 내 집이나 근처에서 여가생활 및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무르다'라는 의미의 'STAY'와 '휴가', '여행'을 뜻하는 'VACATION'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여가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바깥이 아닌 집에서 편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보내려는 성향이 짙어졌기 때문에 주거 트랜드도 변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놀이터, 경로당이 전부였던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은 휴식, 육아, 문화시설 등으로 점차 다양화·대형화·고급화되고 있다. 특화 커뮤니티시설은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안산시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이 들어서는 3,728세대 규모의 '그랑시티자이1차' 분양권은 분양가 대비 약 3,000~4,000만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

또한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전용면적 3,700여㎡의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1,722가구 규모의 '래미안에스티움'(2017년 4월 13일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분양가에 약 1억 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6억 7,500만원에 거래됐다. 또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7억 3,500만원(7월 17일 기준)으로 상승해 지역 내 집값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스테이케이션, 욜로, 휘게라이프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생기면서 주택시장도 변해가고 있다"며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건설사들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가장 눈에 띄는 커뮤니티시설은 축구장 15배 크기의 테마파크이다. 호수공원이 연결돼 호수 근처를 산책하거나 도서관 안에서 책을 읽으며 호수를 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파크',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파크'가 있다.

또한,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로 꾸며져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도 들어선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숲애비뉴'에는 약국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의료시설 및 학원, 카페, 레스토랑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만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개통예정)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로 지어지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 규모이며, 이중 6,725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계약 중으로,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상담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 동탄 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