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하반기 예산집행 총력···경제 활성화 기대
철도공단 영남본부, 하반기 예산집행 총력···경제 활성화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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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30개 협력사와 특별 간담회 개최···배정 예산 최대 집행 방안 모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올 하반기 예산 집행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올 하반기 경제활성화에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관내 30개 건설현장 협력사와 특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하반기 철도건설 사업비 집행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단 직원과 30개 건설현장 협력사 직원들은 상반기 재정 집행 목표 대비 115.4%인 1조 200억 원 집행을 서로 격려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배정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함께 다짐했다.

무엇보다 참석자들은 배정 예산의 최대 집행을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동시에 추가 집행 발굴에 따른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간담회를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정 집행 이행상황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배정된 예산집행에 영남본부 관내 모든 현장이 역량을 집중,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