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도서관, 고덕역점·방이역점 연달어 오픈
커피랑도서관, 고덕역점·방이역점 연달어 오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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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의견 반영한 新 버전 매장 선보여 '눈길'

▲ 커피랑도서관 매장 전경.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버전의 매장을 서울지역에서 연달아 선보였다. 

커피랑도서관은 이달 20일과 26일에 서울 고덕역점과 방이역점을 차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커피랑도서관 매장은 현재 총 43개점에 달한다. 

커피랑도서관측에 다르면, 두 지점 모두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상업지구로 구성돼 유동인구가 많다.

고덕역점은 보행자가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거리로 꾸며져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방이역점은 대표적인 학원가 지역으로 청소년들이 많은 지역 중 하나다. 

무엇보다 고덕역점에는 먹을거리와 커피 메뉴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버전으로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국내 카페에서 보기 어려운 파드 형식으로 내린 커피 음료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크로와상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커피랑도서관은 앞으로 한달 간 월회원 1달 등록고객에게 이용기간 일주일을 연장 제공하는 '주랑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지금까지 커피랑도서관은 차분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요금제 시스템 등으로 많은 고객에게 관심을 받았다”며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고객 의견과 직원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버전 6가지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