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토청,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신부곡 IC 연결로’ 31일 개통
서울국토청,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신부곡 IC 연결로’ 31일 개통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7.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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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복합 물류터미널 확장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포함해 추가 신설...주변 도로 정체 해소

▲ 연결로 사업 위치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진숙)은 수도권복합 물류터미널, 의왕 ICD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신부곡 IC 신설연결로를 이달 31일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754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복합물류터미널 진입도로 확장 건설공사를 포함해 시행한 것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총 두 차례 점검을 마치고 개통하게 됐다. 이 연결로는 용지비 18억 원, 공사비 18억 원 총 사업비가 3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의왕 ICD  제2터미널에서 교차로를 횡단하지 않고 직접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 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주변 도로 정체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국도 47호선~신부곡 IC 연결도로 공사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해 물류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복합물류터미널 진입도로 확장 건설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의왕시 이동까지 4.13km로, 강산건설(주)와 새천년종합건설(주)에서 시공하고 (주)동일기술공사에서 감리 업무를 수행해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