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차이나유니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 '쾌거'
타이탄플랫폼, 차이나유니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 '쾌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26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경수 부사장은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윈벤션 저력 인정···4차 산업혁명 선도 글로벌 기업 거듭 천명"

▲ 지난 24일 강경수 타이탄플랫폼 부사장(왼쪽)이 차이나유니콤 대련지사 유웬초(刘元超) 대고객 마케팅 서비스 센터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업 타이탄플랫폼(대표 윤재영)이 중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됐다. 

타이탄플랫폼은 지난 24일 차이나유니콤 대련지사 신제품 발표회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 업무 협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100여 개의 한중일 기업 가운데 유일한 한국계 기업이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세계를 포옹하고 미래를 창조한다’는 주제로 차이나유니콤의 신사업에 협력할 글로벌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홈 디바이스인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TiTAN Core clueworks)’와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을 소개해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융합’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는 클라우드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제공하는 ‘Beyond OTT’ 서비스로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 올 가을 북미 진출도 앞두고 있다.  

윈벤션은 TCI 콘텐츠 보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동영상, 웹툰, VR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동시에 콘텐츠의 불법 복제까지 사전에 방지해 미디어 플랫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타이탄플랫폼은 제15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 박람회(CISIS)에 참가해 윈벤션과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를 선보여 중국의 플랫폼 사업자는 물론 크리에이터들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타이탄플랫폼 강경수 부사장은 “CISIS에 이어 이번 차이나유니콤 신제품 발표회에서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와 윈벤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됐다”며 “콘텐츠 플랫폼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타플랫폼은 한국 본사 외에 미국, 중국 법인 설립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싱가포르 법인도 설립해 글로벌 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