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축 주거벨트 호재… 부동산시장 '상승세'
경부축 주거벨트 호재… 부동산시장 '상승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7.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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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GTX 등 교통호재, 대기업 산업단지 등 개발호재 만발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투시도.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된 '경부축 주거벨트'의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각종 호재가 경부축 중심으로 몰리며 교통과 물류의 중심인 경부라인 주택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승곡선이 기울어졌지만 '주택시장의 바로미터'인 경부고속도로지역 수도권 핵심주거지 강남3구, 분당, 동탄, 용인 등의 주택시장이 다시 뜨고 있다.

경부축 대형 개발호재인 SRT, GTX(예정) 등 교통호재와 동탄, 평택 등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입주와 최대 규모의 용인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부축 주거벨트에 속하는 분당, 동탄, 용인의 주요단지별 평균 매매가는 2년새 크게 상승했다.

먼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동양정자파라곤 전용 80㎡는 2015년 6억7,000만원에서 7.46% 상승한 7억2,0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기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연원마을 삼성명가타운 전용 59㎡는 2억6,750만원에서 14.02% 상승한 3억500만원에 거래됐다. 또, 동탄2신도시 A16블록에 위치한 시범계룡리슈빌 전용 84㎡는 4억2,000만원 대비 25% 상승한 5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주춤했던 '경부축 주거벨트'가 다양한 교통망으로 인해 다시 부활하고 있다"며 "새로운 교통망과 산업단지로 꾸준한 인구유입과 고수익자 중심의 주거지가 경부축 일대에 형성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에서 3번째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대도시로 성장 중인 용인시는 기흥구, 처인구 일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이 지역은 용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과 GTX기흥역(예정), 용인남사도시개발지구, 용인역북도시개발지구, 용인테크노밸리 등 각종 개발호재가 몰릴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하고 SRT, GTX(예정)동탄역을 차로 10분 대로 이용 가능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이 용신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까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계약 중으로,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수건설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3가 63-2번지 일원에 '동대신브라운스톤하이포레'를 분양 중이다. 전용 74~84㎡,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총 554가구 중 29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1호선 동대신역이 가깝고 KTX 부산역도 인접해 있다. 구덕터널, 대티터널, 부산터널 등 교통망이 우수하며, 전국 곳곳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남고, 부산여중, 대신중 등 명문학교와 학원이 밀집해 있으며 동아대병원, 구덕도서관, 전통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대신공원과 가까워 도심에서도 자연의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시장 역시 경부축이 더욱 뜨겁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C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비스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47㎡ 150실 등 총 428가구다.

단지는 SRT 동탄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기흥동탄 IC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자리해 동탄역 주변에 예정된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호텔 등을 가까이서 이용 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해 계약자 부담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