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지역 노인들의 뼈건강을 위해 건강강좌 개최 
갑을장유병원, 지역 노인들의 뼈건강을 위해 건강강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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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을장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박웅 과장이 지난 7월 20일 김해 진례농협에서 노년기 골(뼈)관리’라는 주제로 진례농협 장수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치매 예방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 경남 김해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갑을장유병원이 이번엔 노인들의 건강한 뼈 관리를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해 귀감을 얻고 있다.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0일 지역 노인들의 뼈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노년기 골(뼈)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례농협 장수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는 갑을장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박 웅 과장이 연사로 나섰다. 이날 박 웅 과장은 ▲퇴행성척추증 ▲척추관 협착증 ▲골다공증 ▲근육통 등 노년기 뼈질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평상 시 생활 속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위주로 노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 장수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갑을장유병원 박 웅 정형외과장은 “관절에 무리를 가해 무릎에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고도비만과 과체중에 대해 효율적인 체중감량 운동과 함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이 노년기 골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장유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건강강좌를 통한 의학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김해시 보건소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