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2017년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등급 '쾌거'
채인석 화성시장, 2017년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등급 '쾌거'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7.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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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육성·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경주한 결과

▲ 채인석 화성시장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등이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60여 일간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합산 점수가 80점 이상인 지자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59 곳으로, 시에서는 화성시 외 16 곳, 군에서는 부산 기장군 외 11 곳, 구에서는 서울 용산구 외 29 곳이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역 어른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노카페’와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학교와 마을을 교육공동체로 이어주는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와 창의지성교육으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배심원제로 공약이행 사항을 지속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지지역 31개 기초지자체 중에 총점이 100점 만점에 8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 ▲고양시 ▲과천시 ▲오산시 ▲시흥시 ▲이천시 ▲양평군 등 모두 9 곳이며, 7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안양시 ▲광명시 ▲안산시 ▲군포시 ▲의왕시 ▲안성시 등 6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