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형 복합도시 동탄2신도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동탄 SK V1 Center' 공급
자족형 복합도시 동탄2신도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동탄 SK V1 Center' 공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7.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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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SK V1 Center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자족형 복합도시이자 남부 수도권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동탄2신도시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동탄신도시의 성공신화를 이어받으며 조성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중에서도 동탄테크노밸리는 수원, 용인, 성남, 오산 등 수도권 주요 도시 및 서울은 물론이고, SRT 고속철도와 GTX(2021년 개통 예정)가 지나는 동탄역, 경부고속도로, 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한 전국 주요 거점 도시로의 편리한 이동이 돋보이는 지역으로 특히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테크노밸리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섰다.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SK건설이 시공하는 '동탄 SK V1 Center'가 바로 그 주인공. 이곳은 연면적 약 89,807㎡의 매머드급 동탄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발표된 정부 세금 제도에 따라 12월 31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성남시와 수원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며 부동산 시장 내 판도와 흐름이 바뀌고 있는데,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동탄 SK V1 Center'의 경우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인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업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제조업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로 각 2.5톤과 3.5톤 화물 엘리베이터와 화물차의 이동이 7층까지 가능하도록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40FT의 컨테이너까지 하역이 가능한 화물하역장을 완비했다. 건물 내부 6m의 넓은 도로를 통하면 화물차량과 지게차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12대의 엘리베이터 운영(화물용 포함)과 전 층 호실(일부 호실 제외) 발코니 제공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휴게실,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과 로비, 접견공간, 세미나실 등 공용시설을 갖춰 대기업과 같은 환경을 통한 업무 효율성의 극대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층과 저층은 제조형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상층부에는 업무형 기업이 입주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3M,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이 인근에 위치해 연계사업 진행이 수월하며 화성동탄산업단지,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고덕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어 사업상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인근 상가 대비 비교적 낮은 분양가는 물론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시행 중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