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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12>의사들이 ‘먹거리와 질병관계’ 무시하는 이유류영창 공학박사/(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국토일보  |  kld@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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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4  0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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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本報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칼럼을 신설, 게재합니다.
칼럼리스트 류영창 공학박사((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기술고시 16회 토목직에 합격, 국토교통부 기술안전국장․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에 봉직해 온 인물로 대통령비서실 사회간접자본기획단 및 국가경쟁력기획단에 근무하며 대한민국 물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관리 에센스’, ‘의사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로 쓴 생활건강사용설명서’ 등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을 펼치며 건강 전도사로 나선 류 박사는 本報 칼럼을 통해 100세 시대에 실천할 바른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류영창 공학박사 /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ycryu1@daum.net

■의사들이 ‘먹거리와 질병관계’ 무시하는 이유

음식 배제 약 처방 위주 대응요법 의료현실 ‘문제’
병원경영 관점 ‘돈벌이’ 위주 환자 치료도 ‘한 몫’

음식 섭취로 경계 영역에 있는 환자를 치료할 생각을 하지 않고, 약 처방 위주의 대응 요법이 보편적인 우리의 의료 현실이 안타깝다. ‘4대 중증 질환 무상의료 제공’ 등 공약에 대해서, OECD 관계자의 다음과 같은 의견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성인병과 당뇨 등 선진국형 질환이 늘어날 것”이라며 “30대부터 가정의학․주치의 제도 등을 통해 예방을 통한 의료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KDI 등에 따르면, “4대 중증질환 100% 무상 진료를 실시하면 투입 재원(5조4,500억원/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는 의견도 있었다.

일본의 효소영양학자인 의학박사 쓰루미 다카후미의 주장이 비슷한 의료 시스템을 가진 우리나라의 현실에도 들어 맞는 것 같아 소개 한다.

미국 의사에 비해서 일본의 현대의학 의사들의 생각이 이렇게도 구태의연한 태도에 관해서 살펴보건데,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이유에 근거하고 있는 듯 하다.

1) 보스의 발언에서 받은 악영향

보스(거의가 의학계의 교수직을 지닌 상사)의 말을 맹신하고 있는 의사가 대부분인데, 큰 영향력을 지닌 보스의 영양학 인식은 극히 초보적이어서 그의 발언 구절구절에서는 영양학 과소평가의 표현이 넘쳐난다. 젊은 후배 의사들은 이 말에 크게 감화되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에 눈을 못 돌리고 있다.

2) 지식 부족에서 오는 영향

의과 대학 6년간 강의에는 영양학․생물학이 거의 없거나, 있다 해도 충분치 않기 때문에 기초가 취약하다.

3) 원인․결과를 무시하는 교육에서 받는 영향

의과대학의 교육이 해부학적으로 인체의 부분 부분만을 가르치고 있는 탓에 질병의 원인 규명을 추구하지 않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는 탓이 크다.

4) 골수조혈설(骨髓造血說)에서 받은 악영향

골수조혈설은 장과 혈액을 분리해서 생각토록 하고 있다. 오늘의 의대 교육에서 혈액은 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먹거리와 혈액 관계가 모호해져 있다.

5) 종래의 영양학이 주는 악영향

오늘날에 일반화되어 있는 영양학은 칼로리 계산에 치중하는 나머지, 섭취에만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6) 의사와 영양사 분담으로 인한 악영향

의사는 일반적으로 ‘먹거리는 영양사 분야이므로, 나의 역할은 이것만’ 이라는 기준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발전이 없다.

7) 오늘날의 건강보험제도에 의한 악영향

환자의 식사교정을 하면서 시행하는 치료법은 병원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돈벌이가 안 되기 때문에 한심한 일이지만, 돈벌이가 안 될 환자에게 불친절하고 거친 말을 내뱉는 의사가 많음은 통탄할 일이다.

8) 협소한 스케일에서 오는 악영향

오늘의 대부분의 의사는 자기의 전문 분야 지식만을 지니고 있으므로, 의(醫) 는 인(仁)이라는 넓은 시야를 지니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이유로 말미암아 진취적 기상이 결핍되어 있는 의사가 많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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