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신규현장 1:1 지도점검 실시···안전·품질 제고 기대
철도공단 영남본부, 신규현장 1:1 지도점검 실시···안전·품질 제고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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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규 계약 운행선 인접공사 12개 현장 대상· ··하반기 지속 실시 방침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관내 신규 운행선 인접공사의 원활한 업무 추진 및 공사 진행을 돕기 위한 1:1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12개 신규 계약 현장에서 올 상반기 10차례 이상 진행됐다.

영남본부는 관련 업무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재난대응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 어느 곳보다 안전과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운행선 인접공사 현장인 만큼 안전·품질 관련 규정과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업무절차 등을 신속히 숙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상반기에 지도점검이 이뤄지지 못한 4개 신규현장에 대해서도 7월 중 교육을 시행하고, 하반기 신규계약 현장에도 직접 방문해 공단에서 마련한 안전·품질·재난 관리 시스템이 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