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기업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대한건설협회 대기업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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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회장 "대기업 건의사항 적극 수용···정책 발굴 총력"

▲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과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한신공영 김창우 상무, 현대건설 진상화 상무, 서희건설 김동석 부사장, 두산건설 박태원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포스코건설 양기출 상무, 지에스건설 박정수 상무, 롯데건설 고수찬 전무>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가 대형 건설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협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1일 건설회관에서 ‘제1차대기업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정책위원회는 건설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듣고, 협회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새롭게 설치된 유주현 회장의 자문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기업정책위원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두산건설 박태원 부회장을 선출하고, 위원 28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 협회로부터 2017년 하반기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을 설명 듣고, 향후 위원회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주현 회장은 “대기업 회원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대기업정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위원회 설치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대기업 회원사의 건의사항과 조언을 적극 경청하고 수용해 대기업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기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대기업 건설사의 경영 환경 개선과 신수요 창출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해 협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다음은 대한건설협회 대기업 정책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
▲두산건설㈜ 박태원 부회장

◇위원
▲현대건설 진상화 상무 ▲포스코건설 양기출 상무 ▲대우건설 김토문 상무 ▲대림산업 강태구 상무 ▲GS건설 박정수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김성연 상무 ▲롯데건설 고수찬 전무 ▲SK건설 정 철 전무 ▲현대산업개발 박상일 상무 ▲한화건설 원상훈 상무 ▲호반건설 홍성표 상무 ▲두산중공업 이상범 전무 ▲금호산업 이명재 상무 ▲두산건설 이대식 상무 ▲계룡건설산업 조명원 전무 ▲한신공영 김창우 상무 ▲태영건설 이강석 상무 ▲코오롱글로벌 송혁재 상무 ▲한라 이상철 전무 ▲한양 차복남 상무 ▲쌍용건설 황철비 상무 ▲한진중공업 신승현 상무 ▲KCC건설 김동식 상무 ▲신세계건설 오상근 상무 ▲동부건설 최종훈 상무 ▲서희건설 김동석 부사장 ▲효성 이기홍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