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드세이, “우리는 불황 몰라요”… 갈수록 뜨거워지는 인기
메종드세이, “우리는 불황 몰라요”… 갈수록 뜨거워지는 인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7.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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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종드세이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최근 국내 부동산 및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수익형 부동산’이다. 작년 11.3 부동산 대책에 이어 올해 6.19 부동산 대책이 추가되는 등 부동산 투자 규제가 강화되자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가 크게 늘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전매권 거래가 제한되는 청약 과열 지역을 서울과 경기·부산 일부 지역, 세종 등으로 확대하고 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현행 70%에서 60%로, DTI(총부채상환비율)는 현행 60%에서 50%로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렇듯 부동산 규제 강화의 초점이 아파트 분양과 전매에 맞춰져 있어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시장은 시세 차익을 바라는 투자자 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고 있다.

여기에 작년부터 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수익형 부동산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혼밥·혼술 등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오피스텔의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후대비를 위해 창업 보다는 안정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분양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당분간 오피스텔 분양 시장의 인기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에 공급한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m2)은 평균 10.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롯데건설이 올 초 경기도 용인에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역시 평균 4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분양이 마감됐다.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한 오피스텔 사례를 보면, 오피스텔 입지, 주변 개발계획, 미래가치, 유니트 특화설계, 조망권 등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내부 인테리어, 시설, 특화설계 등 실제 입주민들의 니즈를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대전 향토 백화점 브랜드 ‘세이(SAY)’에서 고품격 프리미엄 오피스텔인 메종드세이의 분양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메종드세이는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가치와 주거가치 모든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28일 오픈한 메종드세이 견본주택에는 첫 주말 3일 동안 방문객 2만명 이상이 몰리며 평일에도 인파가 끊이질 않고 있다.

유성구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메종드세이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난 20년 간 대전지역민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SAY 브랜드의 힘”이라며, “단순 판매 목적이 아니라 고객 맞춤 소통을 통해 실 수요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것이 주요했다”고 전했다.

특히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나눈 맞춤설계 타입도 주목할만하다. 고급스러운 호텔의 품격과 감각을 담아 특별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호텔형 타입과 업무용도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오피스타입,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1인가구들을 위해 준비한 주거형 타입 등 3가지 맞춤 디자인 평면설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3인 가구까지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샘 브랜드를 전체 가구로 하는 풀퍼니처 옵션을 제공하는 등 빌트인 가전과 가구를 풀옵션으로 제공해 프리미엄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입면 분할 창호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했으며, 화장실 바닥난방과 천정형 냉난방 에어컨을 설치했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각 호실 및 지하주차공간에 LED를 적용해 관리비를 크게 절감한다. 소음 걱정 없는 자연환기 시스템 도입과 진도 6.5 내진설계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와 자전거 주차공간, 무인택배함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을 특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했다.

기존 오피스텔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설치로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도 만전의 대비를 했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세대 간 전화 등 보안 및 편의를 갖췄다.

메종드세이 오피스텔 분양 담당자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신혼부부와 직장인들이 많은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정이 확정돼 유입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메종드세이 오피스텔의 인기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종드세이 오피스텔은 집이야기(家story)를 통한 임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연 4% 임대수익률보장제, 중도금 무이자를 도입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