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제2영동·KTX서원주역(예정) 교통호재 누려 ‘관심’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제2영동·KTX서원주역(예정) 교통호재 누려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7.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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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내 수변공원·상업지구 가까운 중심생활권 입지

반도건설이 오는 8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을 앞두고 겹호재를 누리고 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 과제 중 지방 10개 혁신도시를 발전시킨다는 공약으로 기업도시 분양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원주기업도시로 투자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기 때문이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서울까지 약 5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유망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망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가 지난달 개통된데 이어 올 연말을 목표로 원주~강릉 고속전철(KTX)이 서원주역을 지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1시간 1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원주에서는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인천공항까지는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개통된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 서원주(2021년 개통예정)까지 연장되면 원주시는 명실상부한 '범수도권'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강원도의 교통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원주는 아파트 값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4년 5월~2017년 5월)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8.67%로 전국 평균인 8.29%보다 0.38%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강원도 내에서도 원주 9.53%, 강릉 9.13%, 춘천 7.20% 순으로 원주의 매매가 변동률이 가장 컸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8월 신도시 강자 반도건설이 원주기업도시 1-2·2-2블록에 공급하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화제다.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메인 상권과 가장 가까운 중심생활권에 속해 주거·문화인프라가 우수하며, 수변산책로와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여건을 갖췄다.

중심상권과 가까운 아파트는 교육, 문화, 쇼핑 등의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수요자 만족도가 높고, 불황에도 가격 하락의 우려가 적어 환금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실제로 이러한 단지는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도 중심상권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는 '자연앤 힐스테이트'의 경우 3.3㎡당 평균 매매가는 무려 2039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광교신도시의 3.3㎡ 평균 매매가는 1765만원 수준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학습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 밖으로 나서면 바로 옆으로 유치원이,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개교될 예정이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검증된 반도건설만의 혁신 평면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거실을 광폭으로 설계하고 워크인 드레스룸, 안방서재, 알파룸이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다락공간(일부세대)이 설계돼 아이 놀이방이나 작업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2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548가구,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4가구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총 1,342가구 대단지다.

한편,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주택홍보관을 열고 분양 상담을 진행한다.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2-8번지에 있으며, 향후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반도건설이 오는 8월 원주기업도시 1-2·2-2블록에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통합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