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CM, 미래 건설인재 양성.CM선진화 앞장선다
무영CM, 미래 건설인재 양성.CM선진화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7.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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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학생 CM경진대회’ 성료… 아주대 ‘대상’ 영예

13개 팀 본선 진출… 대상 500만원 등 총상금 3천500만원
온정권 대표이사 “미래 건설인재 양성.CM발전 선도 역량 결집”

▲ 무영CM 온정권 대표이사(오른쪽 6번째)가 대상 수상팀인 아주대 MC영무팀(오른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국대학교 OCM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온정권)가 미래 건설인재 양성은 물론 CM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전국대학생 건설사업관리(CM) 경진대회’에서 아주대학교(MC영무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무영CM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대학생 건설사업관리(CM) 경진대회’는 19일 포스코P&S 타워에서 한국건설관리학회, 한국CM협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재)대한건설정책연구원 후원으로 열렸다.

금년 행사는 예선과제 접수결과 총 29개 대학 42개팀이 신청, 이중 37개팀이 최종 예선과제를 접수해 심사했다. 예선과제 제안서 수준은 과거 대회보다 상당한 향상을 나타내었고 1차 심사에서 결선 진출 팀을 9개팀에서 13개 팀으로 확대하고, 총 상금도 3,5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최종결과에 따르면 대상을 수상한 아주대학교 MC영무팀은 상금 500만원과 상장 및 상패, 무영CM 공개채용시 특전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은 건국대학교 OCM팀으로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서울대학교 새콤달콤CM팀과 동국대학교 가온팀이 선정돼 상금 각각 2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장려상 9팀 상금 각각 100만원, 응원상 2팀과 CM챔피언상 1팀에는 각각 50만원 상품 등 총 3,500만원이 지급됐다.

이 행사는 건설학과 졸업생들의 저조한 취업률 상황에서도 건설분야 취업시 설계, 시공사에만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고 부가가치의 건설사업관리를 경험하게 하고 대학교 학사과정에서부터 기본실력을 쌓도록 유도, 향후 4차 산업 혁명시대에 CM인으로서 정보화, 자동화, 고부가가치화, 3D프린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을 융합해 건설산업의 지식산업화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CM의 업무영역 및 역량을 확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무영CM은 수상자들에게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데 실제로 2016년도 경진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팀에 속해 있었던 신연우 사원은 2017년 입사, 이번 대회에는 대회운영자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 본격 경진대회 시작에 앞서 내외빈들과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 5번째부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서명교 원장, 한국건설관리학회 전재열 회장, 건국대학교 오중근 교수, 무영CM 온정권대표><사진 두 번째줄 왼쪽 5번째부터 경진대회 심사를 맡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우영 전문위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유일한 연구실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환표 전문위원, 한국CM협회 정녕호 전무>

무영CM 온정권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17 무영CM전국대학생 CM경진대회’에 전국 29개 대학 3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며 “오늘 이 소중한 경험을 도약대 삼아 자신의 건설기술력 함양은 물론 지구촌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지속적인 노력과 개발에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무엇보다도 온 대표이사는 “CM경진대회는 국내 건설학도들에게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기반 실무지식 및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건설기반 미래지식, 미래시장 및 미래기술 등의 학습 및 공유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며 “무영CM은 앞으로도 CM선진화를 위해 미래인재 양성 강화는 물론 다각적인 방안 실현에 앞장, 대한민국 CM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영CM은 전국대학생 경진대회가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내실 있는 경진대회로 발전하고자 언론사 및 다른 CM회사들과 공동 개최 및 후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금 규모도 금년 3,500만원에서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토록 유도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규모의 ‘전국 대학생 CM경진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