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3호선 세곡지선 신설 타당성 용역 착수"
전현희 의원 "3호선 세곡지선 신설 타당성 용역 착수"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7.07.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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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서울특별시가 수서역~세곡동 3호선 지선 연장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은 지난달 27일 서울시가 이를 보고해 왔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수서역~세곡동 3호선 지선 신설이 경제적 타당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노선은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작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세곡동 보금자리 지구 교통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수서역에서 자곡동과 세곡동을 지나는 3호선 지선 신설을 강력히 요청해온 바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노선의 총 사업비를 2,160억 원으로 추산해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 반영하여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