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제실, 인천지역 현안사안 입법지원 토론회 개최 
국회법제실, 인천지역 현안사안 입법지원 토론회 개최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7.06.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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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송도 녹색기후기금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 논의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오는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녹색기후기금 연관산업의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출범한 지 14년이 되는 시점에 열릴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인천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살펴보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민경욱 의원은 “송도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비행시간 3시간 이내 100만 이상 도시가 156개가 위치,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했다"며 "인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송도에 그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을 활용해 기후·환경문제를 주도하는 국제도시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향후 국회 법제실과 함께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입법 의견을 수렴해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