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어린이안전포럼 창립···어린이 안전 제고 총력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창립···어린이 안전 제고 총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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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회 어린이 안전 포럼(공동대표 주승용, 양승조, 유재중 의원)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어린이 안전 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동대표인 주승용의원을 비롯해 남인순, 고용진, 이명수, 윤관석, 최도자 의원과 어린이 안전 관련 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안전포럼은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 보호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부터 신생아 보호 ▲부모의 비관 및 동반 자살로부터 어린 자녀 보호 등을 위해 창립된 연구모임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적으로 한다. 

창립 행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억 가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국회의원들의 축사와 어린이 안전 호소문 낭독, 추진사업 안내,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활동다짐 공동 협약식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주승용 의원은 “출산률이 저조한 우리나라에서 정작 낳은 아이들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마땅히 보호돼야 할 어린이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이런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