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 국내 시판 돌입 
타이탄플랫폼,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 국내 시판 돌입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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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영화 추천 서비스, IoT 기반 홈 게이트웨이 등 다기능 '눈길'

▲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 이미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업 타이탄플랫폼(대표이사 윤재영)이 스마트 홈 디바이스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TiTAN Core clueworks)’의 국내 시판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제품발표회에서 첫 선을 보인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는 제품 시연과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6월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 받아 7월부터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이 선공급됐으며, 이번 국내 시판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 앞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노래반주, UCC 제작 및 유통, 개인화 스토리지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하나의 디바이스 안에 통합한 제품으로, 오는 10월에는 IoT 기반의 홈 게이트웨이 기능도 추가 된다.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에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이 탑재돼 있어 영화, 방송, 웹툰,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시간과 요일, 날씨, 기념일 등 사용자의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영화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품의 큰 특징이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는 “이번 국내 시판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윈벤션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창출해 독보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는 타이탄플랫폼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주력 사업인 윈벤션과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의 연계를 강화해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CE위크에 참가해 타이탄 코어 클루웍스와 윈벤션의 북미 버전인 타이탄 플레이 등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